발암 위험을 낮춰주는 건강 채소, 가지

‘한국인이 두려워하는 질병’ 1위를 차지하는 암은 아직 치료법이 명확하지 않는 질병입니다. 과거와 달리 현대 의학 기술의 발달로 완치율 또한 많이 높아졌지만, 우리 주위에는 여전히 암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암은 평상시 식이 습관이 큰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오늘은 발암 위험을 낮춰주는 건강 채소 가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인공 가지는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가지 하나에 들어있는 몸에 좋은 영양 성분들로 항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한 요즘, 택시 기사님들께 ‘가지’를 추천 드리며 구체적인 가지의 효능,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혈액 정화

가지의 진한 보라 빛을 내주는 안토시아닌은 혈관 속에 쌓인 노페물이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줘서 동맥 경화나 각종 성인병에도 도움을 줍니다. 덕분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혈액이 맑아지고 혈관이 강화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서 심장 질환이나 혈관 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꾸준히 섭취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2) 염증 개선

가지는 염증의 특효약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가지에 들어있는 또다른 성분 클로로겐산은 항염과 소염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체내 외 발생한 염증을 억제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가지 가루를 바른 유선염 환자들이 깨끗이 완치했다는 결과가 보고 되었습니다.

3) 시력 개선

가지에 풍부하게 함유된 로돕신 성분은 시력을 개선하고 눈의 피로를 완화 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백내장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안구 건조증이나 야맹증 등과 같은 눈 관련 질환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낮, 밤 없이 운전대를 잡으시는 택시기사님들에게 가지는 눈 건강을 위해 좋을 것 같습니다.

4) 피로 회복

가지에는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피로 회복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하죠. 체내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풍부한 영양 성분들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 만성 피로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다양한 가지의 다양한 효능 효과로 건강한 우리 몸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상시 식습관 하나로 만병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으니까요. 발암 예방부터 피로 회복까지. 오늘부터 가지 반찬 하나로 맛있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임윤빈 기자 yv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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