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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상피암, '이 증상' 있다면 검사 받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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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헬스 조선 유튜브 채널, 건강톡톡)
 
우리 몸의 액체 노폐물인 소변은 배출될 때, 점막 세포인 '요로상피세포'와 직접 접촉하는데, 이곳에 생긴 암을 '요로상피암'이라고 부른다. 이 분야는 최근까지도 생소한 영역으로 요로상피암에서 원격 전이된 암은 빠르고 공격적이라, 전이 후 진단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5%로 매우 낮다. 

요로상피암 의심 증상 대부분은 방광과 관련이 있다. 놓치면 안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통증이 없는 간장색, 선홍색 혈뇨, 빈뇨, 배뇨 시 통증, 절박성 요실금 등이 있다. 또한 암이 진행되면 체중 감소, 옆구리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요로상피암은 55세 이상부터 환자 수가 많이 증가하고, 70대에 가장 많고 특히 흡연 시 발병 위험이 2~3배 증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네 배 더 많고, 내부 압력이 암 이행 정도를 결정하므로 소변을 참는 행동은 삼가는 게 좋다. 

요로상피암 진단은 소변 검사가 기본 검사이다. 표재성 비근침윤성 방광암이면 요도에 기구를 넣어 종양을 긁어내는 경요도적 방광종양절제술을 하고, 근침윤성 방광암이면 방광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한다.
 

시우 기자, sw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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