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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콩을 먹으면 근육 혈관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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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은 남녀 모두 몸이 예전같지 않은 시기입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은 갱년기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음식을 골고루 잘 먹어야 건강수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혈관, 근육, 염증 관련 질병에 조심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중년을 넘어 노년까지 내 몸을 지킬 수 있을까요? 몸에 흡수 잘 되는 살코기는 매년 줄어드는 근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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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ixa bay)


뼈나 기름기, 힘줄 따위가 섞이지 않게 발라낸, 살로만 된 고기가 바로 살코기입니다. 중년 여성이라면 날마다 줄어드는, 매년 줄어드는 근육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살코기를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몸에 흡수가 잘 되는 효율 높은 단백질은 고기 등 동물성인데요, 다만 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나이를 감안, 포화 지방이 많은 비계 등 기름진 부위는 제거해야 할 것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의 살, 껍질을 벗긴 닭고기 등이 좋습니다.


돼지고기에는 뜻밖의 기능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건망증 등 신경 기능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돼지고기는 소고기나 닭고기에 비해 불포화 지방산 비율이 높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습니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소고기의 10배나 되는 비타민 B1이 들어 있어 비타민 B1 공급원으로 최적인 육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은 탄수화물 대사나 신경의 조절에 관여하기 때문에 부족하면 피로 물질(젖산)이 쌓여 체력 저하 등이 생길 수 있고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중 포도당은 뇌의 에너지원으로,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신경 기능이 떨어져 건망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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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ixabay)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적으로는 두부가 있습니다. 이들은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을 보호하는데요. 체중 조절을 하면서 혈관과 근육을 보호할 수 있는 음식이 바로 콩 음식입니다.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로 근육 유지-보강에 좋고 항고혈압 펩타이드가 들어 있어 혈압 조절에 기여합니다. 피트산 성분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요. 갱년기 여성의 증상을 완화하는 이소플라본도 빼놓을 수 없겠죠..

 

콩으로 만든 두부, 청국장도 비슷한 효능이 있지만 짜지 않게 조리하는 게 중요할 것입니다.

고기와 콩류를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부터 실천해보세요!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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