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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과 혈당 조절에 도움되는 마 샐러드와 마 식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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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생존율인 8%인 췌장암을 이겨내고 7년째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박경희 몸신이 등장했습니다. 그녀는 방송에서 암을 극복할 수 있었던 재료와 레시피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1. 박경희 몸신의 암 극복 비결은 샐러드와 식혜

유방암과 자궁암에 이어 췌장암으로 투병하던 박경희 몸신은 샐러드와 식혜를 먹으며 암을 극복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경희 몸신은 췌장암 수술 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샐러드와 식혜를 섭취하여 소화도 잘 되고 몸에 잘 맞아 음식 섭취를 가능케 해줄 뿐만 아니라 췌장암과 혈당 조절까지 돕는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2. 박경희 몸신의 건강 비법 재료는 바로 ‘마’

이날 방송에 출연한 임상영양학 교수는 암 환자가 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줄 수 있는 필수 영양이 들어있는 마를 추천했습니다.

마에서 나오는 당단백질의 하나인 뮤신은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하고 위벽을 보호해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하며 무엇보다 마 자체가 혈당 지수가 매우 낮은 식품으로, 소화 불량과 당뇨 완화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 마는 산에서 나는 약이라며 산약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민간에서의 마는 산에서 나는 장어라고 할 정도로 영양이 매우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본초강목에서는 산약은 신장의 기를 보하고 비위를 이롭게 하기 때문에 이질과 설사를 멎게 한다고 설명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즉, 췌장을 비롯한 소화기간이 약해서 오는 설사나 소화 불량 그리고 당뇨에도 매우 효과가 좋은 식재료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 샐러드 레시피 

재료 : 살규 발효액, 마, 색깔별 파프리카

1. 껍질을 벗긴 마 1/3개를 깍뚝썰기 한 뒤 2~3분 정도 살짝 쪄주기

2. 마를 찌는 동안 색깔별 파프리카 썰기

3. 손질된 파프리카와 찐 마에 살구 발효액을 부어 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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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식혜 레시피

재료 : 엿기름, 유기농 설탕, 고두밥, 마(갈아서 준비)

1. 물에 엿기름을 넣고 잘 섞어준 뒤 10분 정도 불리기

2. 엿기름과 섞인 물을 베보자기로 거른 후 30분 정도 실온에 유지

3. 전기밥솥에 고두밥과 함께 갈아낸 마 투하

4. 고두밥, 갈아낸 마에 유기농 설탕 투하

5. 30분 정도 실온에 유지한 엿기름물을 전기밥솥에 더해준 다음, 잘 섞고 8시간 보온 상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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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윤 기자 hy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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