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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즙', 이런 사람에겐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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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N 천기누설 방송]


종류도 가지가지, 각종 건강효과를 내세운 다양한 건강즙 많이 드시죠?

간편하면서도 맛있고, 편하게 마시면서도 내 몸을 생각하는 것 같아

더욱 다양한 건강즙을 챙기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러나 이런 겅강즙, 당뇨병이 있는 분들에게도 과연 괜찮을까요?

 

건강즙이란 사과나 호박 등 과채류를 가열해 즙을 짜내거나 물을 타서 우려내는 방식의 음료입니다

이런 건강즙은 당뇨 환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액체 형태라 영양소 흡수 속도가 생과일보다 빨라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즙은 당류 함량도 높습니다. 과일즙 1개당 평균 당 함량은 10g 정도로 하루 한두 포만 먹어도 적정 당 기준치에 금방 다다릅니다. 식사를 통한 자연스러운 당 섭취도 생각한다면 건강즙을 통한 당 섭취는 매우 높은 편이겠죠.

 

그렇다면 건강즙으로 과일에 풍부한 식이섬유나 비타민C 등 영양소를 섭취하는건 어떨까요?

과일로 즙을 내고 가공하는 과정에서 과일의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대부분 없어져 생과일 섭취만큼 건강즙에서는 영양분을 얻지 못한다고 합니다.

 

당뇨 환자는 건강을 위해서라면 건강즙 대신 생과일을 먹는 편이 좋겠습니다.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과일 중에서도 혈당지수가 낮은 체리, 자몽, 자두 같은 것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지인 기자 jik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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