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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합병증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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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의 10%는 당뇨병 환자라고 합니다.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전신에 걸쳐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기 때문인데요, 당뇨합병증이 한번 발현되면 되돌리거나 회복하기 어려운 데다가 생명에 치명적인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MBN '엄지의 제왕'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상진씨는 불과 28세 나이에 당뇨병 판정을 받고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실명위기까지 갔었다고 합니다.

오른쪽 눈은 아예 안보였고, 왼쪽 눈은 바늘구멍으로 보는 수준으로 심각했었지만 현재는 당뇨약을 끊고 정상혈당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는 어떻게 당뇨합병증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그의 비결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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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MBN ) 


첫째, 생으로 먹어라

이상진씨의 첫 번째 비결은 바로 열을 가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 방법이었습니다.

식사를 할 때 인슐린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소화할 수 있는 고구마, 우엉, 당근, 무, 양파, 견과류, 쌀겨 등 소화가 잘 되는 식재료를 골라서 먹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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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MBN)
 

둘째, 우엉율무스무디 

이상진씨의 두 번째 비결은 바로 아침공복에 '우엉율무스무디'를 섭취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우엉에 들어있는 이눌린 성분은 체내에서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같은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천연인슐린이라고도 불리는 데요, 당뇨에 상당히 좋은 식재료라고 합니다. 뿌리채소는 열을 가하면 당이 축적되면서 혈당지수가 상승합니다. 착즙만 하면 섬유소가 없어져서 혈당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스무디 형태로 통째로 섬유소까지 함께 갈아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엉율무스무디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맛, 건강, 포만감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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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MBN)


셋째, 방아깨비 스쿼트

이상진씨의 세 번째 비결은 바로 방아깨비 스쿼트입니다. 방아깨비 스쿼트는 관절에 부담이 없는 근육운동으로, 에너지 소비와 혈당소비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혈류량이 늘고, 인슐린 작용이 활발해져 혈당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방아깨비 스쿼트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다리는 어깨 2배로 벌리고, 팔꿈치는 무릎에 고정합니다.

(2) 배와 가슴을 펴고 팔꿈치, 다리에 체중을 나눕니다.

(3) 엉덩이를 90도 내렸다 올렸다 반복합니다.

(4) 시선은 정면, 숨을 내쉬면서 엉덩이를 올리고 숨을 마시면서 엉덩이를 내립니다.


팔꿈치를 무릎에 고정해 체중을 분산시켜주는 것이 방아깨비 스쿼트의 포인트입니다.  하루 10~15회씩 총 3세트를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식후 30분 정도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진씨의 비결을 통해 당뇨병을 극복해보는 것 어떠세요?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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