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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간 망가뜨리는 최악의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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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토이미지)

암의 발생원인과 조기 발견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 췌장암, 간암의 발생 원인 중 하나로 음식과의 관련성이 주목 받고 있다. 

췌장암의 원인은 유전, 흡연, 당뇨, 만성 췌장염, 음주, 화학물질(직업) 등 다양하지만, 최근 특히 많이 거론되는 원인은 식생활이다. 고열량 음식 섭취 및 운동 부족이 원인인 당뇨병은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우리나라 췌장암 환자의 당뇨 유별률은 28~30%로 일반인의 3배 이상이기 때문에 없던 당뇨가 갑자기 생기거나 이미 있는 당뇨병이 악화되는 경우 췌장암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대한간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간암의 원인 중 알코올도 12.3%로 높지만, 술을 안 마셔도 걸리는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13.6%나 된다고 한다. 술을 안 마셔도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즐기고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지방이 쌓여 간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췌장암, 간암의 예방에는 식습관 관리, 신체활동이 필수이다. 항산화제가 많은 채소, 과일을 충분히 먹고 몸에 쌓인 열량을 사용하는 운동도 해야 한다. 또한 B형 간염 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안 한 중년 이상 연령대는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박시우 기자, sw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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