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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남성에게 위험한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식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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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을 아시나요? 전립선은 방광 바로 밑에 있는 남성의 생식기관으로, 관련 질환인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을 조심해야합니다. 전립선암은 일반적으로 암의 진행이 느린 편으로,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이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배뇨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데,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 줄기가 가늘어졌다거나 소변을 본 후에도 남아있는 듯한 잔뇨감이 들게 됩니다.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더불어 지방섭취량을 줄이고 전립선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섬유질이 많고, 동물성 지방이 적은 음식을 먹는 것이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동물성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남성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져 전립선암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째,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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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Pixa bay)  


녹차는 전립선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전립선 외에도 각종 암의 예방 및 심장병,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둘 째,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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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Pixa bay)  


토마토는 라이코펜이라고 불리는 항산화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이 항암작용을 한다는 것이 그동안의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특히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셋 째, 브로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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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Pixa bay)


다른 십자화과 채소처럼 브로콜리에도 암을 퇴치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콜리플라워나 방울토마토, 양배추와 같은 다른 십자화과 채소들보다 암 예방 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기에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항산화성분은 남성들의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넷 째, 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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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Pixa bay)


하루에 두 움큼(약 56g) 정도의 호두를 꾸준히 먹으면 전립선암의 발생과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호두를 먹이지 않은 쥐 그룹의 44%에서 전립선암 종양이 발견된 반면, 호두 강화 식단을 섭취한 쥐들은 종양 발생 비율이 18%에 그쳤고, 암 종양의 크기도 평균의 4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섯 째, 검은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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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Pixa bay)


검은콩에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색소인 안토시아닌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아이소플라본 성분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은 남성호르몬 중 암을 유발하는 특성을 억제하고, 암의 성장을 막는 효능이 있어요. 검은콩을 넣은 잡곡밥이나 검은콩 두유 형태로 섭취하면 효과적입니다.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의 5가지 식품들을 섭취하는 것도 좋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운동을 통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품섭취로 우리 모두 전립선암 예방에 실천하는 것은 어떨까요?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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