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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했다가 뚝… 널뛰는 겨울 기온, 건강 지키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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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토이미지)

 

겨울철 한파에 장시간 노출되면 저체온증, 동상 등 심각한 건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체온 유지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은 추위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시기에는 외부 활동을 줄이고 보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이 발표한 ‘겨울철 3개월 전망(12월~2026년 2월)’에 따르면, 이번 겨울 평균 기온은 평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온 변동성이 커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2024~2025절기 한랭질환 신고 현황을 보면 총 334명이 신고됐으며, 이 중 80.2%(268명)가 저체온증 환자였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층이 30.8%(103명)를 차지했고, 발생 장소는 실외가 74.0%(247명)로 실내보다 약 2.9배 높았다.


추위는 혈관 수축을 일으켜 혈압을 상승시키고, 이로 인해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심뇌혈관 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 시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건강한 겨울나기 방법


① 생활 습관 관리

- 가벼운 실내 운동으로 체온 유지하기

- 충분한 수분 섭취

- 영양 균형 잡힌 식사 유지하기


② 실내 환경 유지

-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 관리

- 난방 시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젖은 수건 활용


③ 외출 전 확인

- 체감온도 등 기상정보 확인하기

- 한파 예·특보 시 외출 최소화


④ 외출 시 보온 유지

- 내복 등 옷을 여러 겹으로 착용

-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로 노출 부위 보호

- 젖은 옷과 신발은 즉시 갈아입기


특히 더 주의해야 할 대상


저체온증 위험군

- 음식을 잘 먹지 않거나 보온이 부족한 노인

- 추운 환경에서 오래 머무는 영유아

-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노숙인, 낚시·등산 등)

- 음주 후 야외 활동이나 얇게 입은 채 외출하는 경우


동상 위험군

- 장시간 추위에 노출되는 사람

- 극심한 추위나 습기에 노출되는 경우

-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경우

- 추운 곳에서 장시간 움직이지 않는 경우


한랭질환 증상 발생 시 대처법

- 가능한 빨리 의료진 진료 받기

- 따뜻한 실내로 이동

- 젖은 옷을 모두 벗기고 마른 옷을 착용

- 담요로 감싸 따뜻하게 유지

- 동상 부위는 문지르지 말고 미지근한 물(37~38℃)로 천천히 데우기



한편 질병관리청은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해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전국 약 500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하며 보건소·지자체와 함께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관련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공개된다.



취재5팀, info@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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