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비 자동차 관리법 다섯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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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토이미지)
부쩍 추워진 날씨에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겨울철을 대비한 자동차 관리법 다섯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 다섯가지는 필수 사항이니 운전자분들은 꼭 챙겨주셔야 합니다.
1. 타이어 점검
트레드가 닳거나 수명이 다한 타이어는 도로에 젖어있는 낙엽이나 눈 쌓인 도로에서 미끄러질 위험이 큽니다. 타이어는 타이어 홈 깊이가 1.6mm~3mm 미만이면 교체해야 하고 월 1회 공기압 점검 및 분기당 1회 안전 점검을 꼭 하셔야 합니다.
2. 배터리 점검
자동차 배터리는 기온 차에 민감하기 때문에 요즘과 같이 추워지는 때에는 꼭 점검해야 하는 자동차 부품 중 하나입니다. 자동차 배터리 손잡이 옆부분 인디케이터가 녹색의 경우 정상, 검은색은 충전 또는 교체, 흰색은 배터리의 수명이 다한 것이므로 교환이 필요합니다.
3. 냉각수 점검
겨울이 다가오기 전 엔진 보호를 위해 부동액은 필수적으로 점검 및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냉각수는 물과 1:1 농도를 맞춰 냉각수 수위표에 맞춰 보충하면 되는데 냉각수 색이 탁하거니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교체를 해주셔야 합니다.
4. 에어컨 필터 점검
여름철 차를 타면 자주 틀었던 에어컨이 가을 들어서 악취가 난다면 에어컨 필터가 오염이 되어 수명이 다했다는 의미힙니다. 필터에 수분이 제대로 마르지 않은 상태로 사용과 중단을 반복했다면 오염이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가을에 겨울 히터 사용에 대비해 미리 점검,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안개등 점검
가을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인 만큼 교통사고 치사율도 맑은 날 대비 약 4배나 높습니다. 안개등이 제대로 켜지는지 확인해 보고 켜지지 않는다면 전구를 교체하거나 수리하셔야 합니다.
박시우 기자, sw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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