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이렇게 해야 독성물질 제거되고 안전하게 쓸 수 있어요!

 

마스크를 내 몸같이 함께 한 시간이 언 3년.

그런데 혹시 마스크 새것을 빼서 쓸 때, 조금 이상한 냄새가 나지 않으셨나요?

새 것의 냄새나 화학물질같은 냄새가 가는 등 그다지 좋지 않은 냄새를 느끼셨을텐데요.

해외 논문 ‘환경 과학과 기술 회보’에 의하면 마스크에서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초정밀 기기로 분석하여 새 마스크를 꺼내 쓸 때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가 인체에 해로울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실험으로 확인했다고 합니다.

실험결과는 놀랍게도 마스크를 넣었을 때 처음 1시간동안 각종 휘발성 물질이 배출되었다고 합니다.

이 중 실제로 인체에 유해한 종류의 물질도 배출되었다고 하는데요,

더욱 충격적이게도 어린이용 마스크에서 휘발성 유해 물질이 가장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이유는 바로 어린이용 마스크 표면에 그려진 그림 때문인데요,

다양한 색소를 사용하기에 더 많은 유해 물질이 배출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일부 마스크에서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유해 물질)이 WHO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되었습니다.

마스크에서 배출되는 고농도 휘발성 유기 화합물(유해물질)은 모두 초기 1시간 동안 집중되다가 6시간 후에는 무해한 단계로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보다 안전한 마스크 착용을 위해서는

포장된 마스크를 미리 꺼내 놓고 마스크에서 방출되는 VOC 흡입을 줄이기 위해 

최소 1시간 전에 공기를 쐬어주는게 필요하겠지요?

김지인 기자 jik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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