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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피해 상황, 지자체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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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서울을 비롯한 곳곳의 피해가 극심합니다.

각종 피해를 보신 분들 역시 많으실텐데요, 지자체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들을 확인하시어 빠르게 조치를 취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시민안전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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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보험지자체에서 직접 보험사 혹은 공제회와 계약하여 지역민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이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보험제도입니다.

이번 폭우로 지하철 역 일부가 무너지기도 하고 버스도 물에 잠기기도 했는데요, 이번 물난리를 겪으시면서 다치거나 피해보신 분들은 신청하시어 보상을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청해서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은 자동으로 가입되는 지자체 보험인데 대부분의 지역민들이 모르고 있다는 것이 함정!

 


2.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

1) 작년 1월 수업을 마치고 하교하던 초등학생 A군은 학교 앞 스쿨존에서 차량과 충돌해 골절수술 -> 보험금 1,000만 원 지급

2) 버스에서 내리다 넘어져 버스와 충돌한 C-> 보험금 600만 원 지급

3) 지하철 환승통로 경사로에서 넘어져 다친 D-> 보험금 150만 원 지급

4) 작년 7월 용인시 물류창고 화재로 숨진 B-> 보험금 1,000만 원 지급

보장 범위와 보험금은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상해, 교통사고, 강도, 화재 등 거의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대부분의 사고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각 지자체별 보상금 내역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반드시 본인이 신청해야만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입은 자동으로 되어 있지만, 반드시 본인이 신청을 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자체가 시·도민의 피해를 보상하고자 만든 제도이기 때문에 굉장히 포괄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금 지급 신청은 각 지자체에 요청해주시고, 각 지자체별로 자세한 내역을 확인해보시고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런 제도의 존재 자체를 몰라서 한 푼도 못 받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지역민이면 어떠한 조건 없이 무조건 다 받을 수 있는 보험이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두시고 주변의 모르는 분들께 꼭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지인 기자 jik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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