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꼭 챙겨야 할 자동차보험 점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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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토이미지)
가족·친지와 함께 떠나는 여행길에는 안전한 운전만큼이나 든든한 자동차보험 점검이 필요하다. 출발 전 몇 가지 항목만 확인해 두어도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1. 운전자 범위 확대 확인
평소 ‘본인 한정’으로 가입한 운전자 범위는 여행길에 불편을 줄 수 있다. 배우자나 성인 자녀가 교대 운전을 할 수 있도록 ‘가족 한정’ 또는 ‘모든 운전자 가능’으로 미리 바꿔두면 안심할 수 있다.
2. 대물배상 보장금액
사고가 나면 상대 차량뿐 아니라 가로수, 상점 등 시설물 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외제차, 전기차와의 사고는 수리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대물배상 한도가 충분한지 점검이 필요하다.
3. 자차보험 가입 여부
운전자 부주의나 여름철 폭우로 인한 단독 사고에도 내 차량을 보상받을 수 있는 항목이다. 여행 중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어 유용하다.
4. 무보험차상해 특약
상대방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뺑소니 사고를 당했을 때, 내 신체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장거리 여행, 국도·고속도로 주행 시 특히 도움이 된다.
여행을 앞두고 자동차보험 보장 범위를 한 번 더 확인해 두면 길 위의 불안이 줄어든다. 안전한 준비가 즐거운 여행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취재2팀, info@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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