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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운전 필수 체크리스트 ‘운전자 보호 3단계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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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토이미지)


장거리 운전에 나서는 운전자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운전자 보호 수칙’이 있다. 장시간 운전 중엔 허리와 척추에 상당한 부담이 실리며, 이로 인해 피로·부상·졸음운전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첫째, 올바른 운전 자세 유지가 핵심이다. 앉아 있을 때는 서 있을 때보다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이 약 1.5배 이상으로 증가한다. 허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의자를 90도 각도로 유지하고, 엉덩이와 등받이 간 틈없게 붙인 상태로 앉아야 한다. 


둘째, 운행 중 주기적인 휴식과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장거리 운전 시 일정 간격으로 차량 정차 후 몸을 풀어주는 것이 졸음이나 피로 누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허리·골반·목 주변 근육을 1~2분 정도 가볍게 스트레칭하는 습관이 제안된다. 


셋째, 차량 내부 환경을 최적화해야 한다. 운전 중 환기 부족, 고정된 시야, 불편한 자세 등이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창문 열기나 틸트 조절, 좌석 위치·등받이 각도 조정 등이 권장된다. 또한 장거리 운행 전에는 차량의 기본 상태(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작동 여부 등)를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같은 수칙은 고속도로, 장거리 의뢰 운행 등 차량 운전 시간이 긴 운전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택시, 버스, 화물차 등 운송 종사자들도 이같은 정보를 숙지해 두면 운전 중 생기는 피로·통증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운전 전 체크리스트로 이 세 가지를 메모해 두고 실천한다면, 장거리 운전 시 생길 수 있는 건강·안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와 타인의 안전까지 지키는 중요한 습관이 될 것이다.



취재6팀, info@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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