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택시 면허 29대 신규 발급…성거읍에 택시쉼터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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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택시 면허 29대 발급 결정
천안시, 성거읍 택시쉼터 설치
![[천안=뉴시스] 천안시 택시정책위원회 모습. (사진=천안시 제공) 2025.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0/NISI20251010_0001963289_web.jpg?rnd=20251010161454)
(출처: 천안시)
천안시는 최근 택시정책위원회를 열어 택시 면허 신규 발급과 성거읍 택시쉼터 설치를 각각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현재 천안시에서 운행 중인 택시 2,194대에 더해, 29대의 택시 면허를 신규로 발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적정 택시 대수는 총 2,333대로 조정되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택시 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성거읍 저리 54-3번지 일원 공용주차장 내 유휴 건물 67.2㎡을 활용해 새로운 택시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성거읍 한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택시쉼터가 아파트 부지 무단 점유로 주민 불편과 교통 안전 문제를 초래함에 따라, 해당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쉼터를 조성하기 위한 결정이다.
현재 천안시에는 신부동, 성황동, 광덕면 총 3곳에서 택시쉼터가 각각 운영 중이다.
여기에 삼룡동 택시종합복지쉼터가 내년 초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성거읍 쉼터에 대한 예산이 내년에 반영된다면 내년 하반기에는 총 5곳에서 택시쉼터가 운영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시민 교통편익 향상과 택시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 확충과 개선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취재7팀, info@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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