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사업 관련 택시 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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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반기 1,500대 전기택시보급 결정
택시의 경우 최대 1,200만 원 지원
전산 추점제로 변경
서울시가 2022년도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참여할 개인택시, 법인택시 사업자를 모집한다. 서울 택시 면허를 보유한 택시운송사업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3월 2일부터 9일까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선정방식에도 변화가 있다. 기존 접수 순서에서 벗어나 전산 추첨제로 변경한다.
택시는 일반 승용차보다 하루 주행거리가 최대 13배 정도 길기 때문에 전기차로 변경할 시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를 고려해 일반 승용차보다 300만 원을 추가하여 총 1,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차량의 비용 및 성능에 따라 구매보조금이 나뉘며, 8,500만 원 이상의 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5,500만 원 미만의 차량의 경우 최대한도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1,662대의 전기 택시를 보급했다. 올 한해 상반기의 경우 1,500대를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하반기에도 예산을 확보한 뒤, 택시 1,500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시는 택시 사업자의 구매 수요를 반영해 보급 대수를 늘이는 등 친환경을 고려한 교통체계로 변화 중에 있다.
임윤아 기자 ya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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