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위원장, "택시 업계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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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경기도 교통국 예산안 심사
택시, 자동차 정비 업게 노동 환경 개선 사업 예산 중점 심의
(출처: 유토이미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은 2025년도 경기도 교통구 예산안 심사에서 택시 업계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확대를 주장했다. 이는 택시·버스 업계, 자동차 정비업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중점을 둔 것이다.
허원 위원장은 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 예산과 관련하여 경기도는 지난 5월 노사정협의회에서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확대를 검토하기로 협의했는데, 2025년도 예산안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부분을 지적했다.
현재 택시 요금 1만원 미만 소액 결제에 대해 카드 결제 수수료가 지원되고 있는데, 택시 업계에는 여전히 경영 상 어려움이 있는 것이 실정이다. 이어 "택시 요금 카드 결제 활성화를 위해 결제 요금 1만 5천 원 미만까지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확대의 필요성이 있다" 말했다. 더불어 "이가 택시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급 확대 등의 동기 부여도 필요하다" 덧붙였다.
이번 교통국 예산안 심사에 앞서 도는 지난 4월 14일 6년 만에 택시 노사정협의회를 열고, 도가 추진하고 있는 택시 분야 주요 시책들에 대한 개선 방안을 협의하면서 택시 업계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카드 결제 수수료 및 통신료 지원 확대에 대한 적극 검토를 약속한 바 있다.
박시우 기자, sw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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