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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택시부제 부활 추진"... 국토부에 심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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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6일 국토교통부에 택시부제 재도입 심의 신청

야간 택시 공급 부족 우려... 22시~4시 사이 부제 미적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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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교통신문

 광주시가 택시부제 재도입을 위해 최근 국토교통부 택시정책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11월 33개 지자체를 택시 승차난 발생지역으로 보고 택시부제를 해제했다.


법인택시 업계는 그동안 부제 해제로 택시가 과잉 공급돼 경영난 심화와 택시기사 감소를 부추겼다며 택시 부제 도입 요청을 지속해왔다. 


실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 법인택시 운행대수는 2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3부제로 운행하던 개인택시는 부제 해제로 제한없이 운행했지만, 법인택시는 6부제가 유지 됐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재도입을 승인하면 업계와 협의를 통해 부제 적용 방식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심야 택시 공급이 부족해 질 것을 우려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야간에는 부제를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김총명 기자 cmk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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