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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택시 교체 주기에 맞춰 신규 택시 모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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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쏘나타 택시 모델 출시 예정

기아 K5 택시 출시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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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와 같은 자동차 업체들이 택시 모델을 확대하는 추세다. 이러한 업계 흐름은 올 하반기 택시 내구 연한 종료 시점에 맞춘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7일,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중형 세단 '쏘나타'의 택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택시는 택시 전용 파워트레인과 내마모성이 강화된 타이어, 스마트 택시 표시등과 같은 택시 전용 기능들을 탑재하여 기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차체를 더 길게 해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 역시 쏘나타 택시와 비슷한 수준의 편의 사양과 함께 내구성과 안정성을 개선하여 올해 중형세단 K5의 택시 모델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올 하반기 출시되는 '코란도 EV'의 택시 모델 사전계약을 받고 있으며, 해당 모델은 73.4kWh 용량의 리튬·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에 403km를 주행할 수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대한LPG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한 세단형 LPG 직분사(LPDi)를 적용한 중형 세단 SM6 LPe의 택시 신규 트림 출시를 검토중이다.


택시 운행 연한은 개인택시 기준 7년, 일반택시는 4년이며 차령 만기의 경우 2년을 연장해 최대 각각 9년, 6년까지 운행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경우 마지막 택시 모델의 출시가 7~8년이 지났기 때문에 택시 운행 연한에 맞춰 신규 모델로 차량을 교체할 수 있도록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보인다.



권민경 기자 mkkwon@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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