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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엄마아빠택시 사업 올해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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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24개월 영아 양육하는 가정 누구나 이용 가능

영아를 키우는 실질적인 양육자라면 누구나 혜택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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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영등포구청)


서울시 영등포구가 24개월 이하 영아를 둔 부모의 이동 편의를 돕는 ‘엄마아빠택시’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기로 했다.


‘엄마아빠택시’는 양육자와 영아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택시 이용권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엄아아빠택시’를 이용하면 병‧의원, 약국, 약속 장소, 공원 나들이, 문화센터 등 서울 시내 원하는 곳에 택시를 호출하여 외출할 수 있다.

대형 승합차인 ‘엄마아빠택시’ 안에는 국가통합 인증마크(KC)를 받은 카시트를 비롯해 살균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 비말 차단 스크린, 손 소독제 등 다양한 편의 물품이 구비되어 있다.

6개월 이하 신생아의 경우 신생아용 카시트까지 마련되어 있다.

기저귀, 분유, 담요 등 챙겨야 할 짐이 많은 양육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외출을 돕고, 운전과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양육 가정의 든든한 힘이 되어 주며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해당 서비스는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24개월 이하 영아를 키우는 실질적인 양육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실질적인 양육자의 범위는 영아를 기준으로 부, 모, 조부모, 3촌 이내 친인척 중 영아와 함께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이다. 


이번 영등포구의 엄마아빠택시 사업이 저출산 고령화로 이어지고 있는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게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해본다.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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