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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택시운수사 충전소 첫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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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운영, 유지, 보수 등 '원스톱' 급속충전 인프라 제공

85대의 법인택시를 단계적으로 전기택시로 전환해나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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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워터서울, 태영운수)


워터 서울 태영운수란 일반 전기차도 충전이 가능한 개방형 충전소로, 방화대교 인근 강서습지생태공원이나 강서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들도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이 높은 충전소다.


워터의 택시운수사 차고지 충전소는 영업용 전기차를 보유한 택시 운수사를 대상으로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설치 및 운영, 유지·보수 업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B2B 사업모델이다.

워터는 이날 오픈한 충전소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내 수도권과 경북·충남 등 10개 국소의 택시운수사 차고지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2025년 말까지 택시운수사 차고지 충전소를 전국 3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국토교통부가 친환경 전기차에 대해 택시 부제(휴업일) 적용을 제외하면서 신규 차량 계약 시 전기차를 도입하는 택시운수사들이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택시 부제가 해제되면서 전기 택시 수요는 다시 하향세를 보이기도 했다.

일반법인택시를 전기택시로 전환하려는 이유는 전기 택시는 일반 LPG 택시보다 차량 도입비용이 비싸지만, LPG 연료보다 전기충전 비용이 저렴하고 엔진오일 교체가 필요 없어 개인택시 기사들이 선제적으로 차량 교체에 나서고 있다. 


신규 전기 택시 가운데 법인택시 비중은 아직 10%에 불과해 운수사 대상 차고지 충전 시장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기택시는 친환경 택시이기도 해서 우리 지구를 위해서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된다.


택시운수사를 위한 충전소가 첫 오픈되었는데 앞으로 택시업계에 어떻게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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