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택시’, 법인 택시를 협동조합 택시로 전환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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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택시보다 기사에게 최적의 조건 충족
아이엠 드라이버의 본인 성과만큼 챙기도록 도움
(출처-진모빌리티)
‘아이엠택시’운영사 진모빌리티가 법인 택시를 협동조합 택시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협동조합 택시 전환 컨설팅 업체 ‘쿱모빌리티’에 따르면 진모빌리티의 법인 택시를 협동조합 택시로 전환하기 위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모빌리티는 협동조합 택시 전환으로 반전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아이엠은 법적 의무 사항인 ‘전액관리제’(월급제)를 시행 중인데, 전액관리제로 대부분 법인 택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고 전했다.
진모빌리티가 법인택시를 협동조합 택시로 전환하게되면, 협동조합 택시의 조합원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택시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조합원은 매월 운송수입금에서 조합의 공동 비용(기본회비)과 영업 비용(특별회비)을 제외한 나머지 정산금을 개인 수익으로 챙기는 이점이 있다.
쿱모빌리티 관계자는 “협동조합 전환은 노무 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투자 여력을 확보함으로써 아이엠 드라이버에게 본인의 성과를 온전히 받아 가게 하는 상호 윈-윈의 솔루션으로 아이엠은 국내 어떤 법인 택시 회사보다 협동조합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충족시킨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민지 기자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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