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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택시요금 인상안에 대해 민간·택시업계 입장차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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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업계와 광주시·민간 측 이견

62차 정책심의위서 추가 인상 수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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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광주시청)

 

광주에서 4년 만에 택시 기본요금 인상이 추진되고 있지만, 택시 업계와 광주시·민간 측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택시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지만, 택시 업계와 광주시·민간 측이 기본요금 인상안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2차 심의위원회를 열어 재논의하기로 했다.

 

택시 기본요금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광주시, 민간, 택시업계 등 모두가 공감했지만 기본요금의 인상폭의 정도에서 의견이 상이하다. 광주시와 민간위원들은 서민부담을 근거로 기본요금을 4000원으로 제시하는 반면 택시 업계는 택시 운영난 해소를 위해 기본요금을 4600원으로 제시했다.

 

양측의 팽팽한 이견차로 인해 결정되지 못한 사안은 62차 택시정책심의위를 열어 추가 협의를 하기로 했다.

 

택시정책심의위원회에서 택시요금 등이 결정되면 물가 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각 위원의 의견이 달라 1차 심의위에서는 기본요금 인상안을 도출하지 못했다""이견이 생긴 사항에 대해서는 2차 심의위에서 충분히 논의해 합의점을 찾겠다"고 말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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