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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로 택시 호출·결제…서울시, 모바일 택시호출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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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택시호출 앱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 출시

택시기사에게 한글로 자동 번역돼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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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제공)

 

내년에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원한 관광새싹기업의 외국인 관광객 모바일 택시호출 서비스가 내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초 관광업계 실무자 간담회에서 국내 택시호출 서비스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우 제한적이라는 상황을 인식하고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는 기존 관광업계와 새싹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모바일 택시호출 서비스 개발을 진행했다.

 

시범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진행된다. 결제는 해외 온라인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여행 일정 추천 기술 B2B(기업간거래) 스타트업 '글로벌리어'도 티머니에서 운영하는 택시 브랜드인 '티머니onda' 택시와 협력 중이다. 이 서비스는 내년에 정식으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국내 택시호출 서비스가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관광 새싹기업과 국내 중소사업자가 협력해 기존 산업의 한계점을 극복하도록 했다라며, 이어 "서울시는 앞으로도 새싹기업과 기존 관광분야의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코로나 이후 방한 관광시장 재도약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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