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야택시 증가를 위해 개인택시 4부제 일시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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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는 8월 1일부터 심야시간대 개인택시 4부제 일시해제

하루 택시 620대 추가 운행에 따라 심야 택시 승차난 완화 예상 

[출처: 부천시]

부천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심야시간대 택시 운행 증가를 위해 개인택시 4부제를 일시해제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발생하는 심야시간 택시 승차난 완화를 위해 28일 부천시와 개인택시조합-법인택시 업계가 택시부제 해제를 결의했다.

부천 개인택시는 3일 영업하면 4일째가 되는 날 쉬는 방식인 4부제를 운행하고 있어 택시부제 해당일 휴무차량은 00시~24시까지 운행할 수 없다. 그러나 이번 심야시간 부제해제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6시간 동안 심야 운행이 가능해진다.

부천시는 하루 택시부제 적용 차량 620대가 추가로 운행됨에 따라 심야 택시 승차난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택시부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관련 업계와 시민은 택시부제 운영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지인 기자 jik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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