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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택시종사자’ 휴개공간을 위한 남동택시쉼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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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종사자 복지 향상을 위한 ​남동택시쉼터 새 단장

하반기 계양구로 부개쉼터 이전 예정


▲ 지난 2일 오전 남동구 논현동 ‘인천 택시가족 쉼터’에 마련된 32면 주차장이 텅 비어 있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 사진: 택시쉼터  

인천시는 택시운수종사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후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전기 충전기를 구축하는 등 남동택시쉼터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또한, 올해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선정돼 쉼터에 전기차 충전기(200kWh·2대 동시 충전)를 설치하였으며, 장시간 운전으로 체력이 저하된 기사들을 위해 2층 운동시설과 샤워실도 마련했다. 해당 남동택시쉼터 충전기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7일부터 가동한다.


14일 인천시는 “10년 넘게 운영하며 낡은 남동택시쉼터 내부를 새 단장을 통해,

1층엔 택시기사들이 잠시 쉬며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는 카페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과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택시기사들에게 안락한 휴게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택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용률이 떨어지는 부개택시쉼터를 오는 하반기 계양구 교통연수원으로 이전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민경기자 mkchoi@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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