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택시와의 상생 합의안 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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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 2.8% 수수료 6월부터 적용
가맹택시 사업자 부담 경감 기대
(출처-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업계와의 상생 합의안에 이행한다는 소식이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수수료 2.8%의 신규 가맹 상품’을 출시하며, 택시 업계가 요청해왔던 새로운 매칭 알고리즘도 기술 테스트를 거쳐 3분기 내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6월에 출시하는 ‘수수료 2.8%의 신규 가맹 상품’은 기존 가맹 수수료 대비 낮은 수준으로, 가입 초기 비용도 함께 인하해 택시 사업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공정 배차 시스템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제 서비스에는 상반기 내 기술 테스트를 진행한 후 3분기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존 택시업계의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가맹 택시 사업 환경 조성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각 지역 택시 사업자들의 자율적 상생 활동을 지원하면서 ICT 인프라 기반 솔루션 제공과 플랫폼 운영 역량에 더욱 집중하는 방안을 택시 단체와 지속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부터 주요 택시 단체 및 가맹택시 업계와 지속적으로 간담회 및 개별 실무 회의를 가져왔으며, 택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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