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법인·개인택시 면허 신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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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개인, 68대 신규 공급

인구 규모에 맞는 택시 확보

(출처-세종시청)

세종시가 올해 법인·개인택시 면허를 신규 공급한다는 소식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추가적인 인구 증가세를 반영해 법인·개인택시 면허 68대를 신규 공급한다고 전했다.

이번 증차로 법인택시 24대, 개인택시 44대가 늘어나 세종시 택시면허는 총 438~506대로 증가하게 된다.

세종시는 이번 택시 증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신규 면허에 대해 일정 기간 영업 범위를 신도시(탑승 위치 기준)로 한정할 예정이다.

또한 운송 효율성을 고려해 기존에 약 14%로 배분하던 법인택시 배분 비율을 전국 평균 수준에 맞춰 35%로 높인다.

법인택시 신규면허는 택시업계 평가결과 등을 반영해 지역내 5개 업체에 이달 중으로 면허 배분을 완료할 예정이며, 개인택시는 신규면허 발급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사무처리규정’에 따라 9월 중으로 대상자 모집이 공고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신규 택시면허 배분과 더불어 세종시는 지속 성장해 가는 도시로서 인구 규모에 맞는 택시를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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