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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대중교통 이용 어려운 학생 대상 교육·문화택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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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해안면 거주 초중고생 10명에게 택시쿠폰 지급

대중교통이 어려운 지역에 사는 학생들을 위한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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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양구군청) 


지난 3월 26일, 강원도 양구군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사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문화택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구지역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여가시설 대부분이 읍내에 밀집해 있어 면 단위 지역에 사는 학생들은 대중교통 운행 시간에 따라 문화 활동에 제약받고 있었다.

양구군은 이를 개선하고자 교육·문화택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방산면과 해안면에 거주하면서 해당 면 소재지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학생과 해안면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등 70여명인데, 이들에게는 청소년 교육·문화시설 이용을 위한 택시 쿠폰이 학기당 12장씩 총 24장 지급한다.

학생이 직접 콜택시를 불러 이용한 뒤 기사에게 쿠폰을 내면 된다.

귀가 시 학생 여러 명이 택시에 함께 탈 경우에는 학생별 집 앞 안심귀가 서비스도 지원한다.

초·중학생은 학교에 신청해 택시 쿠폰을 등기로 받으면 되고 고등학생은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재학증명서 등을 군청 평생교육과에 내면 된다. 


이번 양구군의 대중교통 복지가 앞으로 택시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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