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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택시업계, 최대 34% 인상안 건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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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요금 4600~5100원으로 인상 건의

연구 용역 결과는 오는 5월 나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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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원도청)

 

강원지역 택시업계가 최대 34% 요금 인상을 건의했다는 소식이다.

 

강원자치도와 택시업계 등에 따르면 강원도택시운송사업조합과 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지난해 7월 도에 요금 인상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번 건의서에서 기본요금은 4600~5100원까지 인상폭을 잡았으며, 심야할증 시간은 2시간을 늘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조정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택시업계는 실차율과 공차율, 유가 증가세, 임금 상승 폭을 고려해 요금을 올리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택시업계가 제시한 요금 인상안의 타당성에 대한 용역을 거친 뒤 올 하반기 결과를 내놓을 전망이다.

 

건의서를 받은 도는 택시요금 인상에 대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용역 결과는 오는 5월 나올 전망이다. 이후 올 하반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택시요금 조정안이 논의된다.

 

강원도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용역이 완료된 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인상분을 결정한다. 올해 하반기에 확정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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