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3월부터 친절 택시기사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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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안전 교통문화 확산에 목적

경품 제공을 통해 친절 기사 추천 독려

(출처-아산시청)

충남 아산시가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확산을 위해 3월부터 아산시 친절 운전기사를 선정한다는 소식이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친절 운전기사 선정은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직접 추천하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 운전기사의 자부심을 높이고 친절 문화를 확산에 목적을 둔다고 전했다.

시는 매년 시내버스와 택시 운전기사에 대한 친절교육 및 스마일 운전기사 선정을 통해 친절 운전을 독려해 왔으나 불친절 및 난폭운전 등의 사례가 줄지 않아 근본적 해결 방안으로 이번 친절 운전기사 선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친절 운전기사 참여자에게는 경품 제공을 통해 친절 기사 추천을 독려하고, 선정된 친절 운전기사는 매월 차량 내에 친절 운전기사 인증서를 부착하게 된다.

추천 방법은 시청 대중교통과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추천 서식을 입력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친절 운전기사 선정이 직업에 대한 윤리 의식과 자부심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며, 앞으로 상시 추천을 받아 편안하고 안전한 운행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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