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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법인택시 기사 위한 생활안정지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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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법인택시 기사 500여 명에게 지원금 전달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액과 동일한 1인 100만원

대상은 관내 4개의 법인택시 회사에 근무하며 거제시에 주소를 둔 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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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거제시청 홈페이지

거제시가 법인택시 기사 및 전세버스 기사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지급 방역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소외된 특별 운수종사자를 위해 거제시에서 주도하는 생활안정 대책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정부에서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소상공인 손실보상지원금” 등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소상공인과 소기업 종사자의 경제적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힘썼다. 하지만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기사들은 개인택시 기사와 동일한 근무를 수행함에도 이 같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 


이렇듯 사각지대에서 그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던 법인택시 및 전세버스 기사를 위해 거제시는 관내 운수종사자 총 500여 명에게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거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시 관내 4개의 법인택시 회사와 15개의 전세버스 회사에 근무하는 종사자에 한해 이루어진다. 또한 정부 주도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액과 동일하게 1인당 100만원의 지원규모로 책정되었다. 


시는 공고를 거쳐 신청을 받고, 운수종사자의 대상여부를 종합 판단하여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 뒤 2월 중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민주 기자 mjk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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