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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희망택시' 이달부터 카드결제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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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택시뉴스
평창군 희망택시에 카드결제시스템 도입
농어촌 마을 주민 편의를 위한 희망택시
택시기사에게 빠른 정산금 지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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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원활한 희망택시 운영을 위해 이달부터 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희망택시 사업은 강원도에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농어촌에서 마을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택시비에서 버스 요금인 1,400원만 개인이 부담하고 차액은 군이 택시업자에게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희망택시는 현재 평창읍을 비롯해 7개 읍면에 시행 중이며 올해 기준 60개 마을 540여 가구가 희망택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 된다.


평창군은 전출, 사망, 기준 미충족에 따른 이용 가구 재정비에 나서 예산 규모와 이용실태를 반영한 2022년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차감 방식을 이용 횟수에서 이용 금액으로 변경하고 6회 정도 이용 가능한 마을별 한도 금액을 책정해 결제 카드를 이용 가구에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NH농협과 협약에 따라 택시 이용 후 현장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제작하였다. 카드결제시스템 도입은 택시 기사들에게도 좋은 소식이다. 기존에는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기까지 약 20일가량 걸렸지만, 카드결제시스템 도입을 통해 정산과정을 간소화해 이달부터는 2~3일 후 정산금 지급이 가능해졌다.


심재호 평창군 안전교통과장은 “주민들이 희망택시를 좀 더 공평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기준과 방식을 지속해서 수정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예담 기자 ydchoi@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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