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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호출 취소수수료… 30%는 기사에게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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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사업본부, 크루, 가맹점사업자에 2:3:5 배분

매월 15일 카카오 T 기사 앱 포인트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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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기사와의 상생을 위해 호출 취소수수료 배분 정책을 추가 수익모델로 도입한다.

 

지난 카카오모빌리티 상생간담회에서 최우선적 과제로 거론되었던 카카오 T 블루 취소 수수료 배분 정책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도록 결정했다.

 

기존 취소수수료 배분율이 가맹사업본부와 가맹점사업자에 5:5로 적용되며 가맹 계약 주체에게만 혜택을 주었다면, 이제는 크루(기사)에게까지 확대 적용하여 가맹사업본부, 크루, 가맹점사업자가 각 2:3:5의 비율로 취소수수료를 가져가도록 변경했다.

 

크루에게 지급되는 취소수수료 30%는 월 단위로 합산하여 익월 15일에 카카오 T 기사 앱 내 포인트로 자동 적립된다.

 

이는 그동안 카카오 T 호출 취소수수료의 50%를 배분받았던 가맹사업본부 KM솔루션과 DGT모빌리티가 본격적으로 택시 기사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상생 협력을 이루기 위해 사업본부로 들어오는 수수료의 일부를 크루에게 양도할 목적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의 신동훈 상무는 앞으로 상생 협력을 위한 실행 가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주 기자 mjk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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