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뉴스

여수시, 택시요금 카드 수수료 '전액 지원' 방침

컨텐츠 정보

본문

한 눈에 보는 택시뉴스

여수시 2월부터 카드 수수료 전액지원 

코로나 상황에 택시기사의 부담 완화

계속해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14c6d55fd23cb47671ba5a6fe0b64573_1645403152_4059.jpg
 


전남 여수시가 그동안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를 올해 2월부터 전액지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원래 법인택시 627대, 개인택시 808대에 카드 결제금액 10,000원 이하의 수수료와 카드 단말기 통신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택시업계의 부담이 늘어나자 이를 감안해 전액 지원으로 기조를 바꾼다고 17일 밝혔다.


실제로 코로나 19 시기에 비대면, 비접촉 결제가 선호되면서 택시요금 카드결제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월 39만여 건에서 12월에는 57만여 건으로 약 46%가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드 수수료의 전액 지원 정책은 택시기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그동안 카드 수수료 등을 이유로 택시기사가 단거리 운행을 기피하는 일부 현상을 완화해 이용객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식 여수시 교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수종사자의 어려움이 심각한 상황이다. 택시업계의 부담 경감과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규 기자 eglee@taxi_news.co.kr

[ⓒ 택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택시뉴스

공지글


최근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