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뉴스

부산시, 신규 취업 및 장기근속 법인택시 기사 대상 지원급 지급 요건 완화

컨텐츠 정보

본문

한 눈에 보는 택시뉴스 

부산시, ‘희망키움사업지원금 지급 요건 완화 및 절차 간소화

2천여 명의 대상자 위한 24억 원의 예산 확보 완료


e6bba02d24a6d1c774926318f318fc16_1647390997_6444.jpg

부산시는 신규 취업 및 장기근속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희망키움사업'의 지급 요건을 완화하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기로 15일 밝혔다.

 

희망키움사업 지원금은 경력 6개월 이상, 1년 미만인 신규 취업자와 부당요금 징수, 승차거부 등의 법규 위반을 하지 않은 10년 이상 무사고 근속자에게 월 10만 원씩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운수종사자를 위해 타인 명의 계좌로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또한 재직증명서, 운전경력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전산으로 확인해 절차를 간소화한다.

 

지원금신청은 소속 택시회사를 통해 하면 된다. 택시회사와 법인택시조합이 신청자의 자격 여부 등을 검토해 시에 제출하면 시는 이를 최종적으로 확인한 후 매월 말 지급한다.

 

시는 올해 2천여 명이 지원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여 예산 24억 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조치가 그동안 희망키움 지원금의 사각지대에 있던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지원금이 근로 의욕 고취 및 법규준수로 이어지고 시민에게는 양질의 택시 서비스가 제공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예담 기자 ydchoi@taxi-news.co.kr  

[ⓒ 택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택시뉴스

공지글


최근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