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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모빌리티, 전국 최대 규모 ‘대한상운’ 인수하며 차량 증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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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여 개의 택시면허 보유로 카카오모빌리티보다 앞서

상반기 내에 1500여 대까지 차량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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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이.(i.M)


아이엠택시를 운영 중인 진모빌리티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법인택시 회사 대한상운을 인수했다고 10일 전했다.

 

대한상운은 197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택시면허 256대를 보유하며 전국 단일법인으로서 최정상에 올랐다. 진모빌리티는 지난 31일 대한상운과 양수 계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으로 인수를 밝혔다.

 

지난 1월 진모빌리티는 800억 원 규모의 공격적인 투자 유치로 관련 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2월에는 102대의 택시면허를 보유한 삼광교통, 98대를 보유한 경안운수를 이미 인수했다. 이렇듯 총 1200여 개의 택시면허를 갖게 되며 규모 측면에서는 이미 카카오모빌리티보다 앞선 상황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진모빌리티는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량 증차뿐 아니라, 전반적인 차량 라인업 확대, 관광 지역 활성화 서비스,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 집중할 예정이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인해 대형 승합 브랜드인 아이엠택시의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반기 내에 1500여 대까지 차량을 증차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주 기자 mjk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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