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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500억 지원, 택시업계와의 상생적 혁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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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500억원 상생기금, 사업자와 공급자 '동반성장' 중점

전체 금액의 90% 택시기사와 대리운전 종사자들에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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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가 5년간 500억원의 상생기금을 마련하는 등 사업자와 공급자의 '동반성장'에 중점을 두며 택시업계와의 '상생'을 중점으로 두겠다고 밝혔다. 이날 류긍선 대표는 상생적 혁신'을 카카오모빌리티의 지향점으로 내세웠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공급자·업계·이용자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7일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택시 출시 7주년을 맞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생적 혁신' 기반의 사업 전략과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통한 글로벌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류 대표는 카카오 그룹이 추진하는 상생기금 3000억원 중 500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 내 공급자(택시기사 등) 수익 증진(370억원) 플랫폼 공급자 처우 개선(80억원) 중소 사업자 비용 부담 완화(50억원) 등을 통해 기존 업계와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전체 금액의 90%를 택시기사와 대리운전 종사자들에게 지원하는 셈이다.

 

류 대표는 "지난 7년간 '상생형 혁신'을 통해 독보적인 모빌리티 성장 모델을 구축해왔다""앞으로 카카오 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상생기금을 조성해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날 발표에서는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방안이 제대로 제시되지 않은 만큼 택시기사 등 플랫폼 내 공급자들에게 해당지원이 제대로 되는지 향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인 기자 jik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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