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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백택시 "무료 외국인 통·번역 시스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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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동백택시' 무료 외국인 통·번역 시스템으로 무장

택시내 QR코드 스캔으로 외국인 통역상담 앱인 이용가능

이번 협약으로 동백택시를 부산의 브랜드 택시로 발전시키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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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동백택시가 무료 외국인 통·번역 시스템을 제공한다. 

'동백택시'는 부산의 지역 상생 플랫폼 서비스로 협약을 통해 동백택시 내 스마트 서비스 구축과 '글로컬(Global + Local) 부산' 조성을 기대한다는 소식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부산 양대 택시조합,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국제교류재단의 업무협약을 통해 체결됐다.


'동백택시'가 제공하는 무료 동시통역 서비스는 택시내부에  QR코드가 인쇄된 안내문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외국인이 탑승하면 QR코드를 스캔하여 외국인 통역상담앱인 '라이프 인 부산'에 자동으로 접속되어 기사-승객-통역원이 말을 주고받으며 외국인의 목적지와 요금 등을 자국어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라이프 인 부산'동시통역 상담앱은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의 협조로 운영되며 동시통역 비용은 무료다.

또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2개 외국어를 동시통역 해주는 170명의 통역지원단이 전화와 채팅으로 통역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른 영향으로 코로나 엔데믹을 앞두고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민·관이 함께 택시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동백택시'내의 QR 코드는 20일 제15회 세계인의 날 행사에 지원되는 동백택시 7대를 시작으로 시내 동백택시 1만 대에 순차적으로 부착된다.

 

부산시 교통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동백택시를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브랜드 택시로 발전시켜 나갈 기반이 마련됐다“앞으로도 대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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