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7일부터 택시 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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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택시요금 3300 -> 3800 인상
'콜비'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
코로나19와 유류비 인상으로 인한 상황고려
<출처-강원 고성군청>
고성군이 최근 지속적인 유류비 인상과 코로나 19로 인한 이용객 감소를 고려해 택시 운임비 유류를 인상한다는 소식이다. 지난 2019년 5월에 이후 약 3년만에 이루어지는 택시운임비 유류인상 소식이며, 이전의 물가인상으로 인한 택시운임비 유류인상과 더불어 코로나 19로 인한 타격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고성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3,300원에서 3,800원으로 오르게 되며, 또한 거리 운임도 2km 이후 133m당 기존 160원에서 200원으로 25% 인상된다.
다만, 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적용되는 심야 할증과, 시속 15km 이하 속도로 운행할 때 33초당 100원씩 오르는 시간 운임, 1회당 천 원씩인 택시 호출료,이른바 '콜비'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강원도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택시 요금 인상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며, 최근 지속적인 유류비 인상과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감소 등에 따른 택시운송사업 종사자의 경제적 실정을 고려한 것"라고 전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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