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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원으로 인상" 인제군, 7일부터 택시 기본요금 5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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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택시기본요금 3800원으로 인상

택시기본요금 민원 해소에 기대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택시업계 경영 개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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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인제군은 택시 기본요금이 이달 7일 0시부터 3800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기존의 3300원에서 500원 오른 3800원으로 인상되며, 강원도 소비자정책위원회의 택시요금조정에 따라 인제군 지방물가 대책위원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택시 기본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또한 인제군은 택시사업자의 공차운행과 수입보존 등을 고려해 복합할증요금을 기존 133m당 180원에서 200원으로 인상했다. 복합할증은 택시 호출기반 운행 특성상 66%의 높은 공차율과 유류비 부담 증가를 고려했다.

또 구간운임 적용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백담사~한계령 구간(4만원)과 백담사~오색 구간(5만원)은 택시요금의 투명성과 민원해소를 위해 구간운임을 폐지하고 미터기 요금을 적용한다.

강원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으로 인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택시업계의 경영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택시요금 민원도 해소되기를 기대하며 최대한 택시업계와 협력해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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