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 택시기사 대상 대규모 인센티브 지급..가맹택시 건당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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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인센티브 프로모션 진행
택시대란해소 수익창출효과 기대
(출처-우티)
우티(UT)가 택시 공급 부족 문제로 지속되는 택시 대란을 해소하고, 택시 기사들에게 더 많은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센티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UT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동수요가 높은 피크 시간대에 UT 앱을 이용하는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8월 31일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UT 가맹 택시는 운행 건당 6000원을, UT 중개 서비스를 이용한 일반 택시에는 운행 건당 3000원이 각각 인세티브로 지급된다.
지역은 서울시 내에서 출발한 여정으로 한정하며, 프로모션 적용 시간대는 평일 오전 7시~오전 10시와 오후 10시~오전 3시, 주말 오후 12시~오후 6시와 오후 10시~오전 3시이다.
지난해 11월 통합된 신규 앱을 선보인 UT는 가맹 가입비, 차량 랩핑 비용, 교육 비용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 승객과 기사 간 양방향 별점 제공을 통한 공정한 상호 평가 시스템 운영하고 통행료 자동 정산 기능을 제공하는 등 기사를 위한 혜택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나아가 국내 UT 앱과 해외에서 사용되는 우버(Uber) 앱의 연계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최대 장점으로 손 꼽힌다. 해당 기능을 통해 국내 UT 앱 이용자는 해외여행 시 별도 앱 설치 없이 전 세계 1만여 개 도시에서 Uber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해외입국자도 늘어나고 있어 해외입국자의 UT이용률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톰 화이트 UT 최고경영자(CEO)는 "수요가 몰리는 피크 시간대 기사들이 자발적으로 운행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이를 통해 택시 대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택시 대란과 같은 복합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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