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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르면 내년 초 택시 기본요금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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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초 ‘2023년 택시운송원가 산정 및 분석 용역에 착수, 상반기 완료 예정

적정 택시 운임·요율, 운송원가 상승 등 고려해 택시요금 인상률 등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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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경기도]

 

경기도가 택시 기본요금을 이르면 내년 상반기 인상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내년 초 ‘2023년 택시운송원가 산정 및 분석 용역에 착수,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적정 택시 운임·요율과 운송원가 상승 등을 고려해 택시요금 인상률 등을 결정한다.

 

이번 용역에서 택시요금의 인상률 등이 구체화되면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와 도의회 보고,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인상 폭 및 시기를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95월 택시요금을 기존보다 800원 오른 3800원으로 확정한 이후 지난해 용역을 통해 택시요금 인상을 추진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과 운송원가 감소 등으로 보류하였다.

 

현재 서울시 역시 택시 기본요금을 내년 2월부터 기존 3800원에서 1천 원 올린 48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기본거리도 현행 2에서 1.6로 줄이고 거리 및 시간 요금을 소폭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인천시 또한 ‘2023년 택시 운임·요율 산정 용역 연구를 통해 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한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중앙정부가 공공요금의 동결을 촉구하는 상황이지만 기름값, 인건비 등이 올라 택시 기본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인상 폭은 용역과 공청회 등을 통해 결정될 것이다. 용역 결과가 나오면 수도권 3개 시·도가 만나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인 기자 jik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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