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심야 택시부제 해제 한시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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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5일 오후 9시~12월 4일 심야 택시부제 한시적 시행
급증한 택시 수요, 택시 승무원 감소 및 운수 종사자 고령화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 증가 대비
[출처: 강릉시청]
강원 강릉시가 5일 오후 9시부터 12월 4일까지 3개월 동안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심야 택시부제 해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급증한 택시 수요와 택시 승무원 감소 및 운수 종사자의 고령화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 증가로 이번 택시부제 해제가 결정되었다. 더불어 취객 승객으로 인한 운행 기피 현상이 발생해 심야 택시 부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택시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하나의 방침으로 시행된다.
노·사간 자율적 협의를 통해 운수 종사자들의 근로시간 증가로 인한 과로 및 심야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여 택시부제가 시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한시적이지만 부제 해제를 통해 일정 부분 택시 공급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민의 이용 만족도를 고려해 택시 업체와 협의, 지속해서 부제 해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인 기자 jik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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