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코레일, 'KTX+동트는 택시'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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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와 택시를 연계한 관광 할인 상품
동해시 지역 관광활성화 목적
(출처-코레일)
동해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KTX와 택시를 연계한 관광 할인 상품이 출시됐다.
지난 29일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과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가 동해시를 여행하고 싶은 관광객을 위해 KTX와 동해시 택시를 묶은 '동해로 가자! 친환경 KTX+동트는 택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서울과 동해 KTX 왕복 탑승권과 택시 이용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한 관광 상품 '동해로 가자 친환경 KTX, 동트는 택시'를 출시해, 최근 판매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 상품의 최소 이용 인원은 2인으로 서울~동해 KTX 왕복열차 이용권과 동해 택시 4시간과 6시간 이용권으로 구성했다. 이용객의 기호에 따라 코스 변경이 가능하며 관광지 시설 이용료 요금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이용객에게는 KTX 탑승권의 최대 50% 할인과 동시에 택시 이용 금액의 50%(최대 5만원 한도 내)를 지원받는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이 관광상품을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동해역까지 KTX 열차로 이동한 뒤 망상해변과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택시를 이용해야만 한다.
심규언 동해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동해 시티투어버스와 더불어 택시를 이용한 여행상품은 코로나19 이후 자유여행을 원하는 가족, 친구 단위의 소규모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잠재된 관광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동해시가 관광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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