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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연말까지 택시 등 공공요금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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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 위해 버스·택시요금 동결

경주시장, "물가안정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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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주시)
 

경주시는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연말까지 버스·택시요금 등을 동결하기로 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소비자 물가는 외환위기 때였던 지난 199811(6.8%)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6%대까지 도달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시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며 소비자 물가 인상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택시요금은 2019년 기본요금을 기준으로 3300원으로 오른 이후 3년째 동결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앞으로 경주시는 물가가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될 때까지 경북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도시가스 요금 인상 폭을 최대한 조절하겠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기초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개입할 권한이나 여지가 많지 않지만 공공요금을 동결함으로써 서민 물가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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