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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택시 총량제 지침 개정 촉구 건의안' 만장일치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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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택시총량 산정지표의 개선위해 합리적 총량 산정을 위한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 촉구 건의안채택

택시 총량 산정 시 지역 실질 수요 포함 생활인구로 산정 지표 보정, 도시 확장성 추가 반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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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양주시의회]

 

경기도 양주시의회는 10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합리적 총량 산정을 위한 택시총량제 지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양주는 면적이 넓은 도농복합 도시로써 최근 2년 동안 인구가 4.5% 증가해 택시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었으며 안정적인 택시공급은 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였다. 양주에 택시공급이 쉽지 않은 근본적 이유는 국토교통부의 택시총량 산정방식이 양주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으로 평가되었다.

 

시의회는 이와 같은 택시총량 산정지표의 개선이 매우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합리적 총량 산정을 위한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 내용에는 심야택시 부족으로 택시부족 문제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택시 총량 산정 시 지역별 주민등록인구 대신 대학생, 군부대 장병 등 지역의 실질 수요를 포함하는 생활인구로 산정 지표를 보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담겼으며 인구 증가율을 비롯한 도시 확장성을 추가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정현호 의원은 시민의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인 택시를 지역의 특수 여건을 고려하여 시민의 발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건의안을 적극 수렴하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는 채택 건의안을 국토교통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등에 보낼 예정이다.

 

 

김지인 기자 jik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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