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심야 승차난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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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개인택시 부제 해제
서울시 심야 승차난 종합대책, 심야 운행 택시 총 7000대 늘릴 계획
서울시가 연말연시 심야 승차난 종합대책을 8일 발표했다. 연말연시 심야 택시난에 대비하기 위해 개인택시의 강제휴무제인 3부제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하며 법인택시를 야간조 중심으로 편성해 심야 운행 택시를 총 7000대 늘릴 방침이다.
먼저 10일부터 개인택시 부제를 45년 만에 전면 해제한다. 연말까지는 0~9조로 나뉘어 월~금 야간조에 투입되는데 이를 통해 약 5000대의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법인택시는 현재 운행 중인 2교대를 야간조 중심으로 편성하고 취업박람회를 통한 신규 채용 등으로 2000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종전 발표대로 다음달 1일부터 택시 심야 요금도 오른다. 심야 할증 시간을 밤 12시에서 오후 10시로 앞당기고, 시간대별 최대 40%까지 할증률이 적용된다.
김지인 기자 jik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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