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택시쉼터 2일 여수동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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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42억5400만원 투입
급속 전기충전시설 3대 설치
(출처-성남시청)
성남시는 택시 운수종사자들 휴식 공간인 택시 쉼터(중원구 여수동)를 2일 문을 연다.
이번에 성남시에 건립된 택시 쉼터는 최근 3년간 42억5400만 원을 투입하여 시유지 (1668㎡)에 지상 3층 건물 전체면적( 923㎡ )규모로 건립되었다.
이곳 택시쉼터는 ▲1층은 남성 택시기사 전용 휴게실, 헬스장 ▲2층은 다목적실 ▲3층은 성남시 법인·개인택시 통합 콜센터, 여성 택시기사(등록자 39명) 전용 휴게실도 마련했다.
추가적으로 야외에는 37대의 택시를 주차할 수 있는 옥외 주차장과 화장실을 마련했고, 오는 12월에는 전기차 택시용 급속 전기 충전시설 3대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운영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관리하며, 문 여는 시간은 평일 오전 7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7시~오후 2시다.
앞서 2015년 12월부터 7년간 택시 쉼터로 사용하던 수정구 태평1동 건물 (지상 2층, 건물 전체면적 137㎡)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됐다.
시 관계자는 “택시쉼터는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휴식처가 돼 시민의 안전과 친절서비스 질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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