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앱미터기 도입 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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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터기 개정에 따른 혼란 등을 개선하기 위해 앱미터기 도입을 추진
설치까지 완료한 택시 사업자에게 설치비 50%를 지원
(출처-티머니 공식홈페이지)
서울시에서 미터기 개정에 따른 혼란 등을 개선하기 위해 앱미터기 도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택시 앱 미터기가 도입되면, 택시업계와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되면서 다양한 기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앱미터기 도입 계획이 확정되어 서울시는 “2차에 걸친 요금 조정 계획에 불편함이 없도록 앱미터기 신청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앱미터기 설치비는 장착시 35,200원이며 서비스 이용료는 부가세가 포함된 월 2,750원에 2023년 4월 1일부터 부과된다고 한다. 이번 앱미터기 지원 계획은 2022년 9월 15일 대의원회 승인일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번 서울시 앱미터기 지원 계획은 사전에 2022년 11월 30일까지 티머니사로부터 신청을 하여, 설치까지 완료한 택시 사업자에게 설치비 50%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설치장소는 조합 지정 미터기 업체이다. 운영비(서비스 이용료)는 택시 사업자 부담이다.
서울시는 “서비스 이용료의 재정지원 및 예산확보를 위해 조합과 티머니사가 적극적인 공동 대응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설치비를 전액 부담하고 기 설치한 조합원에 대해서는 티머니사에서 추후 환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서울 개인택시 조합원(고급택시 등 배회영업이 제한된 조합원은 신청대상에서 제외)에게는 티머니사 앱미터기 설치 신청접수 문자 안내가 발송된다.
조동욱 ㈜티머니 Mobility사업부장 상무는 “택시서비스 혁신의 밑바탕인 앱미터기 서비스를 통해 더 스마트한 택시 서비스를 선보여 택시 업계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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